세번째 색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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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실내빙상장(대구실내스케이트장)세번째 색깔 행복 2018. 3. 1. 23:42
내일은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방학을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로코자(^^;;) 대구 실내빙상장을 다녀왔습니다. 스케이트장을 가자고 조르고 조르던 딸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약속했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았어요. 드디어 오늘 소원을 이루는 날. ㅋ 대구실내빙상장 여기가 대구실내빙상장 건물입니다. 건물이 생각보다 아담하더군요. 오후 두시쯤 도착했더니 벌써 사람들이 가득~ 그래도 우리 들어갈 자리는 있으니까 ㅋㅋ 넘이지고 일어서고 안쓰럽지만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스케이트 대여하는 곳입니다. 초등학생 둘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료 합11000원이라 저렴해서 좋더군요. 대구실내빙상장 부담없는 가격에 하루 놀기 참 괜찮은거 같아요.^^ 휴식시간에 제빙작업 중입니다. 얼음이 반들반들해지네요♡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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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장난감. 다이소 글라스 데코세번째 색깔 행복 2018. 2. 28. 23:46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그림 그리기라면 크레파스와 물감이 전부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다양한 재료이 미술용품이 많아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장난감 글라스 데코입니다. 글라스 데코를 너무 하고 싶다길래 다이소로 갔습니다. 역시나 다이소는 가격이 착합니다. 5000원이예요. 저는 일용품은 대부분 다이소에서. 왜냐면 싸니까 ^^ㅎ 다이소 글라스데코 컬러 10색과 테두리펜 2색이 들어있고 딱풀도 들어 있습니다. 딱풀은 도안과 비닐을 붙이는 용도래요. 다이소 글라스데코 동물 그림의 여덟가지 도안이 있어요. 귀엽네요^^ 다이소 글라스데코 아이들 솜씨라 완성도는 낮지만 그래서인지 더 정감이 가네요. 이렇게 굳혀서 욕실 거울에 붙일거라네요. 욕실이 아기자기해지겠어요^^ 글라스 데코 누가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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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전원카페 채송화세번째 색깔 행복 2018. 1. 29. 03:08
전원카페는 차와 더불어 향기를 대접 받는 곳 같아서 지나가다가 눈에 띄면 늘 마음을 뺏깁니다. 들풀의 향기, 연인의 향기, 햇살의 향기.. 누구와 가는지, 언제 가는지에 따라 수만 가지의 향기가 가득 채워지는 곳인거 같아요. 오랫만에 친정 올케들과 차 한잔 마시러 가려는데 시골이라 갈데가 마땅치 않았는데 혹시... 하며 가보았더니 우리를 반겨준 전원카페 채송화. 이름을 듣기마해도 마구마구 추억을 만들고 싶은 곳입니다. 실내 분위기입니다. 이곳이 파스텔 느낌이 나서 그런지 사진 뒷 배경으로 참 에쁘더라구요. 채송화 사장님께서도 손님들께서 이곳에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으신다고^^ 좀 아쉬운게 있다면 테이블이 너무 낮아서 무릎 부분에 닿인다는거. 그래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사장님 아실라나 ㅡ.ㅡ;; 메뉴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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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이사짐 동경익스프레스에 맡겨 보세요.세번째 색깔 행복 2017. 10. 31. 23:18
이사를 하는건 살면서 겪는 큰일 중에 하나인거 같습니다. 남자가 군대 자랑하듯이 이사를 많이 한분들은 누가 이사를 한다고 하면 나는 이사를 몇번했네로 시작해서 경험담이 줄줄이 나오죠. 저도 크고 작은 이사를 여섯번이나 했네요. 결혼하기전에만해도 세번이나 했으니 ㅎㅎ;; 바야흐로 이삿날이 다가왔습니당~ 4일전쯤 계약한 동경익스프레스. 12시에 오신다더니 10시에 오셔서 많이 당황 ㅋ 아침에 일을하러 가느라 어수선한 집이 난장판이었거든요. 잘 부탁드려요. 동경 이사짐~~ 짐이 없는 편이라 반포장계약. 일반 이사는 싸는 짐도 직접. 푸는 짐도 직접. 반포장은 싸는 짐은 이사짐센터에서. 푸는 짐은 직접. 포장이사는 아시다시피 이사짐센터에서 전적으로 해주시죠. 자~~짐 싸러 가볼까요? 박스와 바구니 투입.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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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소풍세번째 색깔 행복 2017. 4. 19. 23:21
딸이 갑자기 소풍을 가자고 합니다. 휴일도 아니고 평일에, 그것도 오후 늦게 무슨 소풍을..ㅡ.ㅡ;; 저는 할일도 많고 이래저래 볼일보고 집에 오니 6시. 조금 있으면 어두워질텐데 싶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소풍을 오늘 가야겠니~^^;; 요즘 딸아이가 사춘기라 예민해서..ㅜㅜ 초등 5,6학년이 아니라 3,4학년때 사춘기가 온다네요. 부랴부랴 더 어두워지기전에 집에있는 반찬 대충 챙겨서 더 어둡기전에 나가려고 하다보니 도시락이라고 하기엔 부실하죠?ㅋ 치킨까지 시켜서 급히 나갔지만 이미 어둑어둑@.@ 꼭 자리를 펴고 먹는곳에 가자니, 어두운데 난감하더군요. 여름도 아닌데 남들 눈도 그렇고.ㅜㅜ 돌아다니다 결국 근처 조그만 공원에서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 한끼 먹고 왔어요. 누가 볼까 챙피하기도 했지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