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영화 학교가는 길. (아버지의 사랑)
    일곱번째 색깔 글과 명언 2018. 2. 26. 23:07

    영화     학교가는 길

     

    학교가는 길이라는 영화를 티비에서 방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녀들을 배움의 터로 보내기 위해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지금 떠나면 일년뒤에나 볼수 있는 자녀들을 위해 아버지들은

    자신이 해줄수 있는 모든것을 이 길 위에 쏟아 부었습니다.

     

     

     

    영하 20도, 20일간의 고행, 미끄러운 얼음 길, 야외취침, 무거운 어깨.
    그래도 내 아이를 위해 걷는 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눈으로 뒤덮인 히말라야. 일 년에 단 한 번 열리는 얼음 길 차다(chaddar: 얼음담요)를 건너 학교에 가는 아이들. 사람이 죽어나가기도 하는 위험한 길이지만 아이들은 든든한 아버지의 품에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등굣길에 나선다. 학교에 가 얼음길이 녹아 내리면 꼬박 1년동안 아이를 만날 수 없지만 아버지는 아이의 꿈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고 오늘도 차다를 건넌다.

    출처 네이버 영화 학교 가는길

     

     

    자녀를 업고 눈길을 걷는가 하면

    자녀를 지게에 태우고 얼음물을 건너고

    비탈진 산길을 한손으로는 자녀의 손을 잡고 등에는 짐을 가득싣고

    밤에는 추위에 떨며 치친 몸을 누입니다.

    며칠을 고통스런 길을 걸었던 아버지들.

    아버지들도 뒤돌아서서 너무 힘든 나머지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준뒤 그 고통스런 길을

    아버지 혼자 다시 되짚어 가야 합니다.

    아이가 졸업할때까지 아버지의 고통의 여정은 끝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라는 이름은 아무나가 가질수 없는 이름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들 누군가가 되려고는 하지만

    누군가답게 살아가려고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교수는 되려고 하지만 교수답게 살지는 않고,

    정치인이 되려고 하지만 청치인답게 살려고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누군가가되려고 하는지 누군가답게 살고자 하는지 깊은 생각에 빠집니다..

     

     

    아버지가 되기는 쉽다.
    그러나 아버지답기는 어려운 일이다.
    - 세링그레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