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무말랭이. 밥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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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무말랭이 밥도둑 집밥 지키미네번째 색깔 음식 2017. 6. 14. 22:14
밥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밥만 잘 챙겨 먹어도 힘이 불끈 솟는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집밥을 멀리 하는 추세라 안타깝네요. 무지개는 집밥을 무지 사랑하는 여인이랍니다. 그리하여 집밥 지키미 무말랭이를 했어요. 무지개가 초간단으로 만든 무말랭이 비법. 친정엄마께서 직접 썰어 말린 무말랭이에 작년 김장할때 남은 양념을 넣어 한번 버무리고~~ 사실 비법이 아니라 요령이라고 할까요? 보관해둔 김장양념이 있으면 여러므로 음식하기가 편하더라구요. 홍진미를 무말랭이 길이 정도로 잘라 넣었어요. 쓱싹 쓱싹 버무립니다. 김장 양념은 단맛이 안나기 때문에 매실청이나 올리고당 또는 설탕을 좀 첨가해 주셔야겠죠?^^ 김치통에 한통 나오네요. ㅋ 한동안 무말랭이로 반찬 걱정 덜었어요. ㅎ 일식일찬이라.. ㅎㅎㅎ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