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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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꽃. 종이로 만든 꽃이 아니라 생화.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2018. 3. 13. 22:43
봄 소식을 알리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꽃이죠. 마트나 길거리에 꽃화분이 많이 나와 있죠. 오늘 집 밑에 마트에서 화분을 샀는데 돈이 아깝지 않아요. 이름도 정겨운 종이꽃이예요. 오래 보려고 꽃 봉오리가 많은걸 샀어요. 활짝 핀것이 정말 이쁜데 꽃이 빨리 저버릴까봐 피지 않은 걸로 샀어요. 실제로 너무 이쁜데 사진은 별루.. 정말 앙증 맞고 귀여워요. 종이꽃을 보는 사람마다 감탄이네요. 향도 은은하게 나요. 소국처럼 생겼지만 완전 다른 느낌이기도 하고 너무 사랑스런 종이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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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선물 꽃다발&장미꽃 꽃말& 안개꽃 꽃말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2018. 2. 26. 23:21
아이들 학원에서 알게된 엄마를 집으로 초대했더니 꽃다발을 선물로 준비해 왔길래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꽃이라면 장미와 안개꽃은 기본이라 할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죠. 그런데 가장 많이 보는 꽃인데도 꽃말을 몰랐네요. ^^;; 그래서 공부했답니다.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입니다. 노란 장미의 꽃말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 흰장미의 꽃말은 순결함과 청순함입니다. 안개꽃 꽃말은 맑은 마음, 사랑의 성공이란거 아시나요? 꽃말도 꽃처럼 예쁘네요. 저는 안개꽃 꽃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꽃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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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 키우기 쉬워요.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2018. 1. 19. 23:40
시골에서 자란 무지개는 야생화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집안일을 돕느라 강이나 들과 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죠. 얌전하게 핀 들꽃은 화낼줄을 몰라서 마주보고 있으면 제 얼굴에도 들꽃같은 미소가 생겼지요. 집에서도 꽃밭을 만들고 싶지만 어째 저희 집에 들어오는 화분은 6개월을 못 넘기는지.. 그냥 두기만하면 산다는 선인장까지 죽이는 사람이 저라는.. 손에서 제초제가 나오냐는 오명까지 쓸 정도니 참 가슴아프네요. 그럼에도 샀습니다. 포인세티아. 겨울이니 집안에 따스한 이미지가 필요해 구입하면서도 화분에게 미안해지는건 저의 과거를 숨길수 없기 때문이겠죠. 주방이 넓은 편이 아니라 사이드 테이블을 식탁겸 사용하는데 너무 단촐한거 같아 핑크색 포인세티아를 올려두니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기특하게도 두달 넘게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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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옥천 고앤컴 연수원 가을을 품다.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2017. 10. 29. 19:46
봄에는 꽃구경 여름에는 물구경 가을에는 단풍구경 겨울에는 눈구경이죠? 자~ 가을입니다. 가을이면 생각나는 하나님의 교회 옥천 고앤컴 연수원. 올해도 아름다운 가을, 맛있는 가을, 향기로운 가을을 품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단풍이 너무 고와서 감탄하는데 단풍 너머 보이는 하늘이 더 아름답네요. 포커스는 가을하늘.~ 하나님의 교회 연수원 위를 덮고 있는 하늘이라 그런지 그림으로도 그릴수 없을만큼 아름답네요♡ 맛있는 가을입니다.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으려는데 사과나무가 한 그루 있네요. 어떻게 여기 사과나무를 심으실 생각을 하셨는지.. 대단~>~!! 사과는 또 얼마나 탐스러운지요♡ 향기로운 가을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이렇게 탐스럽고 큰 모과는 처음 봐요. 와우~ 성인 주먹의 서너배는 되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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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청산 식물원다섯번째 색깔 꽃과 나무 2017. 5. 12. 21:04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푸른 5월. 시온 식구들과 푸른 5월을 이대로 보낼수는 없어 바람따라 GoGO 원래 목적지는 수목원이었으나 우째우째하다보니 식물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가는 길이 얼마나 꼬부랑길인지. 다들 멀미덕에 얼굴이 핼갛게~~ 그날만은 모두들 청순녀 ㅋ 무작정 찍어봤네요.ㅋ 근데 개인적으로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평일 입장료가 6000원인데 입장료가 아까울 정도로 관리가 안되어 있었어요. 푯말은 수두룩한데 식물은 다 주고 없는건지 아직 때가 아닌건지... 인증샷은 준비 못했지만 포항 기청산 식물원. 좀 그렇더라구요. 원래 목적지를 갔어야 했는데 ㅜㅜ 같이 가신분들도 두번은 못가겠다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