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색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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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집에서 만든 김밥(햄 대신 고기)네번째 색깔 음식 2022. 5. 11. 22:36
요즘 시골에 일을 도와 돕느라 애들 밥 챙겨 주기가 쉽지 않네요. 집에 오면 저녁 식사시간이 훨씬 지나기 때문에 애들은 자꾸 라면을 ㅜㅜ 그래서 오늘은 간식겸 저녁으로 김밥을 말아 두고 갔더니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저는 단무지를 업소용(가격도 저렴하고 두고 두고 먹기 위해서 ㅎㅎ)으로 준비해 두기 때문에 집에 있는 걸로다가 후다닥 샀어요. 애들은 김밥을 햄맛으로 먹는데 햄이 없어서 냉동실을 뒤져보니 소고기가 조금 있길래 단짠단짠으로 졸였더니 애들이 맛있게 먹었다네요^^ 시금치도 왕창 넣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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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 샌드위치네번째 색깔 음식 2018. 4. 3. 23:33
GS편의점 샌드위치 3종을 구입했어요. 사진이 너무 흔들렸네요. 먹기가 급해서 ㅋㅋㅋ 페퍼로니피자. 돈까스 샌드, 4단햄치즈&꽃맛살 요건 4단햄치즈&꽃맛살입니다. 깔끔한 맛과 속도 꽤 두툼해서 애들이 맛있게 먹었어요. 페퍼로니 피자. 살짝 매콤해서 매운맛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돈까스샌드위치. 아이들 한끼 식사로도 괜찮을거 같아요.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 먹으면 맛있어요. 요즘 편의점 식품이 잘 나오기로 소문이 났잖아요. 가격도 착하고. 샌드위치를 잘 안먹는 편인데 편의점 샌드위치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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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짭짤 밥도둑 무말랭이 양념.무말랭이 효능,영양소네번째 색깔 음식 2018. 3. 19. 23:46
겨울 무는 산삼과도 바꾸지 않을 정도로 몸에 좋다고 하지요. 겨울철에 신선한 채소를 먹지 못하기때문에 무를 썰어 말려서 반찬으로 먹었던 선조들의 지혜에 감탄을 올리며~~ 아들도 잘 먹는 무말랭이. 다 먹은지가 한참됐는데 해야지하면서도 미루고 미루다 내일 모레 집에 손님이 오시기로했는데 반찬이 없어서 오늘 바쁘게 했어요. 마트에 가서 무말랭이 1킬로를 샀더니 양이 꽤 되죠? 우선 물에 불립니다. 저는 두시간 정도 불렸어요. 불려진 무말랭이를 씻어서 소쿠리에 건져 물을 뺍니다. 물기를 꼭 짜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물기를 짜지는 않아요. 양념이 흥건하게 베이는걸 좋아해서요. 저는 맨 먼저 꿀,물엿, 설탕을 넣어 버무려둡니다. 무에 달짝지근한 맛이 베이도록^^ 그리고 고추가루를 버무립니다. 김장 양념을 냉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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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사과엑기스, 풋사과효능네번째 색깔 음식 2018. 3. 12. 22:32
풋사과엑기스와 풋사과 효능 지난 여름 갑자기 풋사과를 따러 가자는 오빠와 올케언니. 집 근방에 버려진 사과 밭이 있어서 무지개는 아무말 않고 따러갔죠.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말이죠. 풋사과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를 들은 올케언니가 물불안가리고 사과나무를 훑더라구요. 두포대정도 땄을때 어떻게 다 손질할거냐고 말리지 않았으면 그날 집에 오지 못했을수도 있어요. 작년여름이니까 시간이 꽤 흘렀죠. 올케언니가 풋사과 엑기스를 두 병 주길래 받아오긴 했는데 맛이 제 생각과는 다르더라구요. 저는 사과생즙처럼 새콤달콤 할줄 알았는데 그냥 달기만.... 새콤한 맛이 없어요. 풋사과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지??... 이렇게 달아 빠져서 설탕물인데.... 희석해서 먹어야지 그냥은 도저히 못먹어요. 엑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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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달고나 만들기. 달고나 만드는 방법네번째 색깔 음식 2018. 2. 25. 23:10
애들과 추억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추억의 과자 달고나.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놀이나 과자도 그런가 봐요. 저는 달고나를 만들어 본적은 없지만 옛날 영화나 드라마 속에 달고나 만드는 장면이 나오면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달고나 만드는 방법도 모르고 재료도 뭐가 들어가는지 몰랐는데 딸 아이가 어찌나 달고나, 달고나 노래를 부르던지.. 딸이 재료도 준비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고 와서 오늘 드디어 달고나 만들기 도전! 집에서 만들수 있다니 괜히 설렘~ 재료는 설탕. 식소다만 있으면 돼요. 넓은 국자에 설탕을 넣고 약한불에서 녹여 줍니다. 나무 젓가락으로 잘 저어 주세요~ 설탕이 갈색을 띄며 녹기 시작하죠. 설탕 거의 다 녹았습니다. 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설탕이 다 녹으면 소다를 한 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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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밤 간식 인절미,꿀떡,콩찰떡 엄마생각네번째 색깔 음식 2018. 2. 11. 23:39
밤 10시가 다 되어 딸이 갑자기 떡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합니다. 이 밤에 어쩌라고 ㅡ.ㅡ;;; 딸은 알고 있습니다. 5분 거리에 있는 마트에 떡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마트는 24시간 한다는 것을... 어찌나 간절한 눈빛으로 떡~ 이라고 하는지 마음이 아플정도네요. 예전에 제가 어릴때 간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먹고 싶은게 있을때 엄마가 뭐라도 대신 먹을걸 주셨던게 생각나더라구요. 시골인데다 슈퍼가 없어서 사올수는 없었기때문에 옆집에서 얻어오셨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이기때문에. 그래서 저도 얼른 옷을 입고 나갔어요. 다행이 집앞에 마트가 아직 문이 열렸고 떡도 팔더라구요. 인절미예요. 딸은 인절미도 잘 먹거든요. 꿀떡. 말랑말랑할때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콩찰떡이예요. 달짝지근하면서 콩이 씹히는 식감..